FEEL/국내 여행

(화성) 융건릉

felixwoo 2015. 8. 16. 18:10

조선 후기 문예 부흥의 주역이었던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융릉(隆陵)에 모셨다. 그리고 부근에 능사인 용주사를 지었다.

 

정조 자신의 무덤은 아버지 능 옆에 마련하고 건릉(健陵)이라 이름 하였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비극적인 죽음을 목격한 정조는 군왕이 된 후 다하지 못했던 효심을 정성스럽게  펼쳤다.

 

수원 화성(華城)은 정조의 이상향인 신도시 건설로 새로운 세상을 펼친 곳이요, 아울러 부모에 대한 극진한 효심이 어린 영원한 사부곡의 무대이기도 하다. 수원 화성, 융건릉, 용주사는 정조의 효심을 시각적으로 보인 아름다운 곳이다.

 

집 부근이고 아들도 좋아해 가끔 온다.

 

융릉

외곽 산책로

 

 

 

건릉

 

 

전에 온 기록

http://blog.daum.net/felixwoo/16483754  아들 입대 나흘 전

http://blog.daum.net/felixwoo/13498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