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읽기
제40회 이상문학상 수상집
felixwoo
2016. 11. 1. 13:18
난 박완서의 단편소설이 좋다. 그의 소설에는 가볍지 않은 찡함과 따스함이있다. 이젠 고인이 되어버렸지만.
이상문학상은 올해가 40회다.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지만 생각나면 사본다. 현대 작가들의 생각을 찾으려 하지만 울림이 적어 쥐는 게 별로 없다. 그들은 치열하게 쓰겠지만...
이번 호에선 그나마 ‘등불’ 에서 화물운전기사의 직업이 주는 사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