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옥한 초승달 지역은 인류 문명이 기원한 곳이다. 그곳은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이집트 지역을 아우른다. 이집트 지역 문명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나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않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가져 온 메소포타미아 유물전이다. 쐐기 문자가 씌어진 점토판이나 그림이 그려진 인장 등 대부분 유물이 작고 정밀했다. 이집트에 상형문자가 있듯 메소포타미아엔 갈대 줄기 끝을 날카롭게 해 점토판에 쓴 쐐기 모양의 문자가 있었다. 기원전 삼천년 경부터 이런 문화를 이뤘다는 사실이 경이로웠다. 그 때 우린 어땠을까? 하지만 현재가 더 중요하다. 빈 박물관에서 온 그리스와 로마 유물들을 한데 묶어 전시를 했다. 철학, 과학, 예술, 정치 등 인류 고도의 문명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그리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