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한 시계는 하루에 두번 정확하게 맞는다.
반면에 가는 시계는 거의 정확하게 맞는 적이 없다. 1초가 틀리든 0.01초가 틀리든 하다. 맞는 횟수로 본다면 정지한 시계가 더 정확하다.
6시그마는 평균(average)에 관한 것이 아니라 편차(Variation)에 관한 것이며 고객과 당신 사이의 의사소통의 편차를 없애준다고 잭웰치는 말한다. 하루 평균 몇 번 맞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정확한 시간과의 편차가 얼마냐? 가 중요하다. 빨랐다 늦었다 하여 평균값이 우수하더라도 좋은 게 아니며 항상 같은 시간에 되는 것 즉, 예측 가능한 활동이 좋다는 얘기다.
6시그마는 고객의 만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낮추며 더 나은 리더를 양성하는 품질혁신 프로그램이라 한다. 선진국이 잘 사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한 수 높은 생각으로 앞서 나간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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