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와 동해시
(여행기간 2003.8.10 - 8.12 (3일)) 추암 해수욕장. ‘동해 물과 백두산이…’ 애국가 첫 소절 동해의 일출 광경을 추암 해변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찍었단다. 어두컴컴한 영화관에서 기립하여 보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영상 프레임에선 구도가 꽉 차고 짜임새 있지만 실제는 소규모로 볼품 없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추암 해수욕장의 푸른 물결 속으로 뛰어 들고 풀이만큼 덥다. 추암해변 촛대바위 배경으로 추곡동굴 속 펭귄들 추곡 동굴. 시내에 위치한 동굴로 유명하다. 입장하려면 꼭 노란 헬맷을 착용토록 강제한다. 처와 아들을 보니 펭귄 같다. 착용해야 하는 이유는 곧 알게 되었다. 동굴이 좁다. 머리를 굽혀야 갈수 있는 곳도 많고 한 사람이 갈 정도로 비좁은 곳도 있다. 내가 가본 거대한 동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