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찾아 헤매던 집을 찾았다. 이 집이 들어간 일출, 안개 필 때 사진은 환상적이었다. 온전히 보면 멀리 아파트도 보이고 사방이 그리 아름답지도 않다. 카메라의 사각 프레임을 이용한 트릭이다. 계절, 시간, 환경에 맞춰 범상에서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찍사들의 노고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목장 집은 내부가 단순하리라 생각했는데 복잡하면서 아기자기하고 세련되었다. 위치가 좋다면 카페를 열어도 좋을 정도다. 의외다. 빠담빠담 드라마 촬영지였단 사실은 나중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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