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한옥마을은 충무로역에서 지척에 있다. 외국 관광객에겐 우리의 옛 모습을 보려면 민속촌이 제격이지만 멀기도 하고 넓기도 하다. 그에 비해 남산한옥마을은 한옥만을 압축하여 다양하게 보여 준다.
탈 만들기 체험, 차례 예절, 길운 보기 등 유무상 서비스들이 있다. 긴 줄에 뭔가 했더니 떡국을 준다고 한다. 비록 종이컵에 불가하지만… 가다 보니 또 다른 줄이다. 떡을 준단다. 끝물인지 인절미 하나 만을 시식하라 한다. 그것도 우리 뒤에서 끊겼다.
충무로로 나오면서 대한극장, 한국의 집, 아스토리아호텔, 전 극동빌딩 등이 보인다. 이곳에 와 본지도 오래 된 듯하다. 아스토리아호텔은 내 대학 시절에도 있었으니 꽤 오래된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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